~ 2020

 

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.

 

 

동주야, 니는 시를 계속 쓰라. 

총은 내가 들 거이니까.

 

 

 

야, 처중아.

 

 

우리 이런 잡지 한번 만들래? 문예집 만들잔 얘기디.

 

 

처중: 역시 신은 공평했다고. 이 정도 글재주며는 얼굴 완전 개박살 났다, 이거. 살아서 만나고 싶지가 않아, 나는.

아이, 깜짝이야, 또라이 자슥. 누구야?

몽규: 인사하라, 이여진이다.

처중: 강처중이라고 하오.

몽규: 이여진.

여진: 따로 소개는 안 해도 되겠네, 잘 아는 것 같아서. 개박살 난 이여진이야.

 

 

 

 

니들, 이 형님 돌아올 때까지 공부 열심으로 하라. 알갔니?

 

 

 

바람이 불어,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려 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.

바람이 부는데,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.

 

 

'~ 2020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닥터스 윤균상 gif  (0) 2016.10.06
부산행 최우식 gif  (3) 2016.10.06
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최우식 gif  (0) 2016.09.07
앳스타일 촬영 현장 최우식 gif  (0) 2016.08.31
메이즈러너 gif  (0) 2016.08.27